옛날방문기록
현석원 : 2004/11/18 22:08
소꾸호
2004. 11. 18.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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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부산 생활 중에 오랜만에 서면까지 나갔다 왔네.
어제부터는 학교의 가을음악회에 기웃기웃거리고
오늘은 윤형주가 간증집회를 하더라고
음악을 많이 들으러 갔으나
생각보다는 간증 중심...뭐이리 말이 많나 하는 생각이 문득문득들었지만
이제 진수가 군대를 가네...
참 시간이 변한 것 별로 없는데
작은 형님한테도 부인이 생기고 아들이 있고
게다가 내 옆에도 든든한 와이프가 있고...
또한번 눈깜짝하면 더 놀랄 일이 펼쳐질지도
그런 순간순간마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두려워하고 살아서
몇 번 눈깜짝하여
저세상에 가기전 주님의 일들을
조금이라도 더 많이 할 수 있는 우리 가족들이
되기를 이제 겨울을 맞는 그리고 한해를 마감하는
시점에서 기대를 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