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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입니다..:장흥국 2003/03/31 (18:11)-
그 동안 잘 지내셨어요? 현석호님~보내주신 "모래시계" 잘 받았습니다. 감명깊게 보았구요.
인사의 말씀 제때에 드리지 못하여 죄송합니다.
일이 있어 고향을 다녀 왔거든요. 10일 동안 가 있었었는데 오랜만에 밟은 고향땅이라 친척, 친구에게 잡혀 매일 술독에 빠져 있느라고 여간 피곤하지 않았습니다. 심심산골이어서 피씨방도 없고하여 멜을 못드렸었습니다.
돌아오자 또 바로 일을 하게 되어 컴을 타치할 시간도 없었고...
이젠 한가해서 죽을것 같습니다. 아시다 싶이 우리 한국에서 여행자제령이 내려 (괴질) 여행자들이 대폭 줄었기에 할 일이 없게 되었습니다. 굶어죽지는 않겠는지...심각합니다.
벌써부터 일하는 사람들을 보면 부럽습니다.
집에만 박혀 있자니 괴롭고 나가면 금전적으로 깨지기만 하고....어휴~
마음을 비우고 정신을 가다듬어 일이 없는 동안 공부나 조금 할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아님 한국방문이나 한번 갈까 하는 생각도 있구요.
입국심사가 엄청 까다롭다는데...
앞으로 자주 들리겠습니다.
좋은것들 많이 올려주시구요.
건강하세요. 부인님께도 안부 전해주시면 감사 드리겠습니다.
또 쓸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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