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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이야기/거제여행(201701)2

해맞이 : 2017년 1월 1일(일) 2017년 1월 1일. 새해 첫 해맞이를 거제도에서 맞이한다. 오늘 해돋이를 보는 곳은 학동흑진주몽돌해변. 이런 몽돌이 1킬로 이상 펼쳐 있는 멋진 해변. 거제해금강, 장승포등 여러 해돋이 유명장소가 있었는데, 서울 학동이 우리집과 가깝다는 단순한 이유로 학동몽돌해변이 오늘의 해돋이 장소로 픽업이 되었다. ^_^ 원래는 여기저기 행사가 있는데, AI덕에 전부 취소가 되어서 개인적으로 해돋이를 구경하는 사람만 나와있었고, 흔히 있는 풍선날리기행사, 떡국행사 이런 것은 없어서 약간 심심했지만 그래도 생각보다 사람들은 많았다. 구름이 조금 있기는 했으나, 구름사이로 떠오르는 해가 선명하게 잘 보였다. 새해 첫 해를 배경으로 우리집 가족사진. 해돋이를 구경한 후 맛있는 아침밥을 먹으러 가자는 나의 강력한 요구에.. 2020. 5. 2.
해넘이 : 2016년 12월 31일(토) 2017년 해맞이는 거제도를 선택하고, 아침일찍부터 집을 나섰다. 빈틈없이 계획을 짜서 출발했는데, 시작부터 승연이와 승연엄마의 준비가 늦어져 계획했던 시간을 30분이나 지나서 출발을 하게 되었다. 내가 말한 시간보다 30분이나 늦게 나오면서, 승연엄마는 "설마 돈 받고 답사신청받은 사람들처럼 빡빡한 스케줄은 아니겠지?" 승연이는 "여행이 아니라 휴양을 하고 싶어요." 라고 이야기하며 차에 올라탔다. ^^;;; 원래 11시쯤에는 거제도에 도착해야 내가 생각한 스케줄이 진행이 되는데 11시 30분쯤 통영을 지나게 되었다. 그 때서야 계획한 스케줄은 내 운전실력으로는 처음부터 무리가 있구나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내가 운전하는 차를 탔던 지인이 뒤에 앉아서 평생 추월당할 걸 오늘 다 당한 것 같다라고 이야기.. 2020. 5.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