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8 (번외)2018년 여름휴가 숙소 - 에어비앤비 부모님과 셋이 여름휴가를 다녀오기로 생각한 후, 여행을 계획하며 가장 고민했던 것은 숙소 문제였다. 경비를 줄이기 위해서 지인들의 집을 돌아가면서 신세를 지는 방법도 있겠지만, 부모님들과는 친한 관계가 아니니 불편하실 거고, 편하게 저녁시간을 보내기도 어려우실 것 같아 선택에서 제외. 다음 후보는 호텔. 승연이와 승연 엄마와 셋이 좁은 공간에서 지내는 것은 괜찮은데, 이미 연세가 있으신 부모님과 부모님 정도는 아니지만 늙어가는 아들이 셋이 좁은 공간에서 지내는 것은 왠지 답답할 것 같고, 그렇다고 스위트룸 같은 넉넉한 호텔 공간을 확보하는 것은 예산상의 문제로 불가능하고. 그래서 최종적으로 결정한 것은 에어비앤비. 오사카 지리는 잘 아는 편이니, 시내에서 조금 떨어져 있더라도 지하철에서 가깝고 깨끗하다면.. 2020. 5. 2. 4일째(친구들) : 2018년 6월 23일(토) 오늘은 점심때부터 대학교 때 같이 공부했던 친구들을 만나는 날. 오전에만 부모님과 같이 일정을 소화하고 11시30분정도부터 어머니, 아버지가 따로 다니시기로 하였다. 집근처에서 아침식사 후 출발. 오랜만에 보는 친구들이 날 못 알아볼까봐 살을 좀 빼려고 했는데 역시 작심삼일. 이 날만이라도 아침을 줄여야 했으나, 아버지가 예전에 집앞에서 자주 먹던 토스트와 삶은 달걀, 그리고 커피로 구성되어있는 모닝세트가 생각난다고 하셔서 비슷한 곳 찾아서 조식해결. 하나도 안 남기고 다 먹었음 ^__^;; 숙소앞의 허름한 커피샵. 한신타이거즈의 유니폼이 오사카구나 하는 걸 느끼게 해준다. 약속시간까지는 시간이 있어 오사카성을 방문했다. 요즘에 오다노부나가(織田信長), 토요토미히데요시(豊臣秀吉), 도쿠가와이에야스(徳川家.. 2020. 5. 2. 2일째 : 2018년 6월 21일(목) 하루를 자고 일어난 이틀 째 아침. 이제 오늘부터 본격적인 여행 시작의 날. 승연이와 승연엄마와 같이 오면 내가 아침마다 둘을 깨우는게 일인데, 새벽부터 일어나셔서 옆에서 준비를 하는 소리에 어쩔 수 없이 일어나게 되었다. 승연이와 승연이엄마가 언제나 이런 기분이었을까? ^_^; 이번 여름휴가에 유일하게 들어있는 조식포함 숙박. 다같이 54층에 있는 레스토랑으로 식사를 하러 이동. 날씨가 맑았으면 간사이공항까지 보이는데 아쉽게도 도착날부터 비가 부슬부슬 오고 있어 멀리까지 보이지는 않지만 그래도간사이 공항으로 건너가는 다리의 모습이 멋지게 레스토랑에서 보인다. 식사하시는 어머니 아버지. 아침식사를 마친 후 바로 오늘의 목적지인 히메지성으로 이동을 하였다. 여행의 동선을 어떻게할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아무.. 2020. 5. 2. 1일(만남) : 2015년 7월 24일(금) 2015년 여름휴가를 페북이 아니라 블로그에서 좀 정리를 해보고 싶어서 여행기 정리. - 기간: (1)나 : 7월22일 이동. 23일 회사출장. 24일 12시까지 회의. 24일 오후부터 29일까지 휴가 (2)승연엄마, 승연 : 23일 둘이서 와서 고베구경. 24일 오사카성구경 24일 오후에 나랑 만나서 같은 일정 (3) 부모님 : 24일 오전비행기로 일본에 와서 24일 오후부터 같은 일정 - 테마 : 유홍준교수의 책을 따라 아스카지역과 교토지역 여행해보기. (부모님동행) - 준비물 :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나라,아스카, 교토편, 카메라, 돈!!!! 올초부터 계힉한 여름휴가일정과 출장일정이 정확하게 딱 겹치는 바람에 일정을 전부 변경을 시켜야 되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이번에는 부모님까지 동행을 하게 되서 호.. 2020. 5. 1. 오사카출장 자세한 사진 일본쪽 직원들과 야키토리 전문식당에서 ( 핸드폰으로 촬영) 3박4일의 일정이었지만 여러사감들과 회의를 하는 바람에 준비해간 선물만 10만원을 넘는다... 간단하게 방 사진 본사 건물 1층의 파나소닉센타에서 2011년 대구에서 하는 세계육상대회를 오사카에서 하고 있어서 일부러 경기장 앞에까지 찾아갔다. 경기장앞에서 사온 기념T셔츠. 미즈노에서 만든 거라 그런지 좋다. 그치만 비쌌다. 2007. 9. 5. 2007년 8월 오사카 출장 월30일부터 3박4일동안 오사카출장을 다녀왔다. 이번에는 세계육상대회와 기간이 겹쳐있어서 방을 구하기 어려웠는데 일본 직원의 배려로 좋은(좁지만) 호텔에서 묵을 수 있었다. 월말인데 자리를 비우게 되어 마음이 많이 불안해서 휴대폰을 로밍해서 가져가기로 했다. 결론적으로 크게 중요한 전화를 하지는 않았지만 집에 전화하거나 할 때 쉽게 전화를 할 수가 있어 편리했다.(집에 한 번 전화했다.^^;) 금요일 저녁에는 일본에서 매번 신세를 졌던 이집사님네도 방문을 하여 간단히 인사를 드리고 왔다. 항상 반갑게 맞아주시는 집사님부부를 보면 오사카에서 살던 시절이 생가나 항상 기분이 좋아진다. 옛날 모시던 사장님과 저녁도 같이 먹고, 한국에 연수로 왔던 직원과 한국에 주재원으로 있었던 직원들을 다 불러서 재밋게 놀았.. 2007. 9. 5.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