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이야기57 2024년 거제여행 24년 여름을 맞이하여 콧바람 쐬러가기 프로젝트. 부모님, 삼촌. 형님. 나.8월15일(목) 첫째날6시 여의도 집합하여 출발 삼촌은 진주행 고속버스 9시출발. 12시 45분 도착예상.1시조금 넘어서 만선호 해물칼국수에서 진주 외삼촌, 외숙모만나서 점심 먹기한화콘도거제에 체크인 후 진주 외삼촌과 수다타임잠시 휴식 후 - 매미성 - 바람의 언덕소나무횟집이 만석이라 거제횟집에서 저녁식사 아버지가 회를 사주심. 8월16일(금) 둘째날 6시30분 형님은 서울로 출발9시 30분 형님이 사준 아침숙소부페권으로 아점김영삼대통령생가거가대교를 볼 수 있는 유호전망대궁농항에서 배타고 저도로 이동하여 저도산책저녁 항만식당 -> 해물탕8월17일(토) 셋째날 체크아웃 후 아침일찍 통영으로 이동하여박경리기념관방문.강구안으로 이동.. 2024. 10. 9. 2일째(쇼도지마) : 2019년 1월 23일(수) 시코쿠여행을 오기전에 마쓰야마를 배경으로 한 나츠메소세키의 '봇챵'(도련님)이라는 소설과 쇼도시마를 배경으로 한 '24개의 눈동자' 라는 영화를 보고왔다. 그 중 오늘은 쇼도시마를 가는 날. 숙소에서 터벅터벅 걸어나와 8시2분에 다카마쓰항에서 쇼도시마로 출발하는 배를 타기 위하여 숙소에서 나와서 다카마쓰항까지 걸어서 이동을 하였다. 이동하면서 내가 우리 둘만 여행가는게 세번째네라고 하자 네번째인데라고 무심하게 툭 던지는 마눌. 출발일이었던 어제 오는 날은 아내가 공항 면세점에서 지갑 좀 바꾸라며 본인 생일은 아무것도 못 받았지만 내 생일선물로 사준다고 하며 지갑을 선물 해 주었다. ^^;; 다 기억하고 있으니 항상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 이번 구혼여행(?)에 최선을 다해서 만회를 해야 할 .. 2020. 5. 5. 출발 : 2019년 1월 22일(화) 겨울휴가를 어떻게 보낼까 생각하다 아내가 나오시마에 가보고 싶다고 하여 시코쿠를 한 번 다녀와 보기로 하였다. 시코쿠는 에히메, 카가와, 도쿠시마, 코오치 의 4개 현으로 이루어진 섬이다. 4군데를 다 보고 오는 것도 의미가 있겠지만 여행 스타일이 한군데를 자세히 보고 오는 스타일이라 이번에는 귤이 유명한 에히메와 우동이 유명한 다카마쓰만 보고 오는것으로 계획을 세웠다. 아들도 비싼 기숙학원에 보내놓았기 때문에 비용을 최대한 아껴보려고 이번에는 제주항공을 이용하였다. 제주항공은 제주귤음료를 따로 팔고 있었는데 인상적이어서 나도 한변 사보았다. 에히메의 마쓰야마로 들어가서 카가와의 다카마쓰에서 나올 수 있다면 가장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기는 한데 생각보다 비행기가 일찍 만석이 되는 바람에 어쩔 수.. 2020. 5. 3. (번외)2018년 여름휴가 숙소 - 에어비앤비 부모님과 셋이 여름휴가를 다녀오기로 생각한 후, 여행을 계획하며 가장 고민했던 것은 숙소 문제였다. 경비를 줄이기 위해서 지인들의 집을 돌아가면서 신세를 지는 방법도 있겠지만, 부모님들과는 친한 관계가 아니니 불편하실 거고, 편하게 저녁시간을 보내기도 어려우실 것 같아 선택에서 제외. 다음 후보는 호텔. 승연이와 승연 엄마와 셋이 좁은 공간에서 지내는 것은 괜찮은데, 이미 연세가 있으신 부모님과 부모님 정도는 아니지만 늙어가는 아들이 셋이 좁은 공간에서 지내는 것은 왠지 답답할 것 같고, 그렇다고 스위트룸 같은 넉넉한 호텔 공간을 확보하는 것은 예산상의 문제로 불가능하고. 그래서 최종적으로 결정한 것은 에어비앤비. 오사카 지리는 잘 아는 편이니, 시내에서 조금 떨어져 있더라도 지하철에서 가깝고 깨끗하다면.. 2020. 5. 2. 마지막날(귀국) : 2018년 6월 25일(월) 2018년 여름휴가 마지막날. 오늘은 한국으로 들어가는 날. 비행기가 아침 9시 비행기라 공항에 있는 호텔에서 1박을 하고 일어나서 바로 공항으로 이동을 하였다. 이번 여행에서 여기저기를 다닐 수 있게 해 준 JR Kansai Wide Area Pass. 1인당 약 90,000원 하는 이 패스 덕분에 오사카 근처에 머무르지 않고 여기저기를 다녀올 수 있었다. 대략적으로 계산해 보니 이동거리 약 1,100킬로. 노인들 데리고 많이도 돌아다녔다. 걱정을 했었지만 이렇게 전철로 많이 이동하고 조금 걸어다니는게 어쩌면 더 좋은 계획이었을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마일리지로 항공권을 결재하다 보니 아침 이른 시간밖에 비행기표가 없어서 조금 비효율적이긴 했지만 날짜로만 보면 6박7일이라 충분히 일본의 공.. 2020. 5. 2. 6일째(시라하마) : 2018년 6월 25일(월) 여행 여섯째날. 오늘은 목적지로 오사카의 남쪽 휴양지 白浜 (시라하마)를 목적지로 정했다. 오사카에서 약2시간 정도 떨어져있는 관광지인데 교회다닐 때 수련회하러 자주 방문했던 곳. 8시정도에 텐노지역에서 줄발하는 차를 타야 해서 새벽같이 일어나서 짐정리를 한 후 집을 좀 치운 후, 정들었던 숙소를 출발하였다. 부모님도 이사가는 느낌이라며 아쉬워했고, 방명록에도 좋은 숙소를 쓸 수 있어서 고마웠다고 감사의 인사를 남겨놓았다. 올 때보다 훨씬 무거운 짐을 끌고 텐노지역으로 이동을 하였는데 이 날 느낀 점은 역마다 엘리베이터가 너무 잘 되어있었다는 점. 짐을 가지고 이동을 해야 해서 많이 걱정했는데 역마다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엘리베이터가 있어서 시간은 평소보다 조금 더 소요되었지만 큰 불편함없이 이동을 할 .. 2020. 5. 2. 이전 1 2 3 4 ···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