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7 북경출장 (2011년 6월) 부하 직원 2명이 그만둔 이후 몇주째 매일 12시를 넘기고 토,일을 회사에 나가는 생활을 하고 있다. 그런 상황속에서 월초인데도 베이징에서 회의가 있어 이동을 했다. 아이폰을 어떻게든 해외에서 써보겠다는 일념으로 공유기를 짐속에 넣고 와서 호텔방에 들어오자마자 공유기를 연결했더니 아이폰이 사용가능해졌다. 그런데 트위터도 페이스북도 되지 않는다. 뭐 아직 그럴거라고 생각은 했지만.. 사실 이번 출장은 회의일정때문에 1박2일을 하지 못하고 2박3일로 일정을 짜는 바람에 컴퓨터를 가져왔기 때문에 꼭 공유기를 들고 올 이유는 없었다. 공유기를 들고 오겠다고 생각한 건 호텔에서 아이폰으로 인터넷을 하고 싶다는 생각때문이었는데 컴퓨터가 있으면 바로 연결하면 되니 의미는 없었으나 테스트차원에서 가져오게 되었다. 또 .. 2020. 5. 3. 중국출장(2011.3.10-12) 상하이에서의 트러블 이번에 이용한 항공편 2011.3.10 OZ367 20:00 - 21:05 2011.3.12 OZ368 08:25 - 11:10 처음 몇 번은 중국 출장을 올 때마다 이번이 몇번째다 이런 것을 생각하다가 7,8번을 넘어서면서 세는 것을 포기했다. 아마 어림잡아 이번이 15,6 번째가 아닐까? 아주 많은 횟수는 아니지만 이번에 처음 경험한 일이 있어 적어 보려고 한다. 이번출장은 11일에 있는 회의에 참가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소그룹회의가 아니라 관련직무의 사람들이 대규모로 모이는 것이기 때문에 발표하는 내용들을 듣고 오면 되는 출장으로 크게 부담없는 회의지만 그렇기 때문에 아무도 나를 케어하거나 해 주지는 않는다. 공항에서 호텔까지 혼자 이동을 하고 알아서 회의장에 가서 발표를 듣고 식당으로 이동해서 테.. 2011. 3. 12. 대련출장 지난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중국대련에 출장을 다녀왔다. 이로써 중국 방문도시는 베이징. (3번) 상하이. (2번) 아모이(샤먼) (1번) 에 이어 4번째 도시다. 금요일 하루종일 회의에 참가해서 내용을 듣고 오면 되는 출장이었기 때문에 갈 때부터 무척 마음이 널널했다. "사랑, 그 이후에 오는 것들"이라는 책을 두권 사서 이번 출장의 목표를 삼았다. 이 책은 공지영과 츠지 히토나리가 각각 한국여자, 일본남자의 입장에서 쓴 글로 꼭 읽어보고 싶었던 책이었는데 마침 잘됐다 싶어 공항에서 두권을 사가지고 출장을 갔다. 비행시간 50분. 아시아나의 공동운항으로 CA 를 타고 갔는데 이렇게 좁을 수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불편했다. 랩에 싸서 주는 샌드위치도 영 먹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아 먹는둥 마는둥.. 2007. 10. 17. 2007년 8월 오사카 출장 월30일부터 3박4일동안 오사카출장을 다녀왔다. 이번에는 세계육상대회와 기간이 겹쳐있어서 방을 구하기 어려웠는데 일본 직원의 배려로 좋은(좁지만) 호텔에서 묵을 수 있었다. 월말인데 자리를 비우게 되어 마음이 많이 불안해서 휴대폰을 로밍해서 가져가기로 했다. 결론적으로 크게 중요한 전화를 하지는 않았지만 집에 전화하거나 할 때 쉽게 전화를 할 수가 있어 편리했다.(집에 한 번 전화했다.^^;) 금요일 저녁에는 일본에서 매번 신세를 졌던 이집사님네도 방문을 하여 간단히 인사를 드리고 왔다. 항상 반갑게 맞아주시는 집사님부부를 보면 오사카에서 살던 시절이 생가나 항상 기분이 좋아진다. 옛날 모시던 사장님과 저녁도 같이 먹고, 한국에 연수로 왔던 직원과 한국에 주재원으로 있었던 직원들을 다 불러서 재밋게 놀았.. 2007. 9. 5. 베이징출장 상하이 출장다음글이 북경출장이라니... 이러다가 중국어배운다고 난리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이번에는 디카도 가져가지 않았다. 오랜만의 2박3일의 출장. 지금까지의 출장중 가장 널널한 출장이었으나 가장 마음이 편치않은 출장이었다. 4월1일부로 차장으로 승진하고 우리 부장으로부터 여러가지 인수인계를 받고 있다. 첫 급여가 지급되는 시점에 한국에 없어서 저녁마다 메일로 확인하여 수정할 것 수정하느라 신경을 많이 썼다. 월요일에 출근하고 이것저것 일을 처리한 후에 비행기를 타러공항으로.. Air China를 타려고 하니 조금 긴장이 된다. 맨날 국적항곡기만 타다 일본항공사가 아닌 다른 나라 항공사를 타려고 하니 웬지 불안. 그러나 아이러니컬하게도 시골에서 올라오신 단체 할머니 할아버지 관광객때문에 지금까지 .. 2007. 4. 25. 샹하이 두번째 출장 두번째 상하이 출장이다. 지난 번과 거의 동일한 시간대의 출장이다. 1일째 7시비행기로 인천출발. 시차때문에 8시도착. 호텔에 도착하니 9시 2일째 업무. 9시30분 비행기로 상하이 출발. 시차때문에 12시30분 인천도착. 집에는 1시반. 무슨 대단한 회사 사장님 일정으로 출장을 오다보니 두번째 상항인데도 아무것도 볼 수가 없다. 오늘은 그나마 9시부터 터벅터벅 호텔주변을 둘러봤다. 시장같은 곳에서 좋은 냄새가 나는데 어떻게 주문하는지 알 수가 없으니 그냥 구경만했다. 오던 길에 북경에서 했던 발마사지가 있길래 35원(한국돈으로 오천원정도 되려나) 주고 발마자시 받고 들어왔더니 여기시간11시 30분. 이것저것 내일일 준비하고 호텔에 인터넷이 되어 컴퓨터를 연결했다. 이놈의 상하이랑은 왜 이렇게 인연이 없.. 2007. 3. 8.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