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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공동체의 필요성:현석원 2003/05/14 (13:51) -
오집사님,나전도사님,이목사님을 오사카가서 만나뵙고
왔다.분라쿠게키죠우 앞에서 만나기로 약속하고
'메시야'란 곳에 가서 점심을 먹는데
믿는 사람들에게 걸맞는 곳이라면서 자리에 앉았더니
그곳은 주문을 자동판매기로 하는곳이었다.
나전도사님왈 주님은 개인적으로 만나야한다면서...ㅋㅋㅋ
맥도날드가서 음료수노미호우다이를 마시며
요즘의 내생활과 기도제목을 말씀드렸다.
윤정자매 자랑도 빠뜨리지 않고...후후후
더불어 청년시대에 훈련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새삼 깨닫는 시기라고 말씀드렸더니
이목사님왈 훈련이 중요하고 그 훈련된 마음가짐을
지속시키기 위해선 좋은 공동체에 소속되어야한다는
가르침을 주셨다.특히 교육에 대한 애착이 심한
한국에서는 크리스챤의 공동체를 기초로 하여
세상의 흐름에 거슬러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였다.
살면서 자기가 어디에 소속되어 있는가가 참으로
중요하다는 것은 알고 있으면서도 신앙은 '믿기만
하면 된다'는 수동적인 생각으로 신앙의 공동체에
속하지 않은 채로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을
보게 된다.
앞으로 사회인이 될 때에는 지금보다 더 세상사람들에
묻혀 살기 쉬울 상황이 올것을 미리미리 대비하는
올 한해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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