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정사1 안동여행셋째날 : 2019년 6월 8일 (토) 새벽 깊은 잠에서 살짝 깨고 나서는 옆방의 코 고는 소리에 잠이 다시 오지 않았다. 오늘 서울로 올라가는 날이라 잠을 푹 못 자는 게 조금 걱정이 되었지만 일어난 김에 하회마을을 한 바퀴 산책하고 돌아왔다. 숙소로 돌아와 준비를 하고 있으니 아침식사를 하라고 우리를 부르러 오셨다. 고택이라 한식 나올 것으로 기대했는데 생각과는 다르게 웨스턴 스타일. 핫케익과 커피 그리고 과일을 준비해주셨는데 고택에는 어울리지 않았지만 깔끔해서 좋은 아침식사가 되었다. 집을 관리하고 계신 후손 류세호 님께서 집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시는 프로그램이 있어서 이걸 듣고 출발하기로 했다. 화경당에서 숙박한 다른 가족과 수신와에서 하룻밤을 보냔 우리 부부가 모여 같이 개략적인 소개 비디오를 보았다. 풍산 류씨들의 집성촌인 하회마을.. 2020. 5.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