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유시민의 '후불제 민주주의'를 읽다가 나온 좋은 말이 있어 조금 메모를 해두려고 한다.
350년전에 세상을 떠난 벨타사르 그라시안(Baltasar Gracian)이 쓴 글을 철학자 쇼펜하우어(Arthur Schopenhauer)가 편집한 책 '세상을 보는 지혜' 에 나오는 부분이다.
어리석은 자를 견딜 줄 알라. 똑똑한 자들은 언제나 참을성이 없다. 지식이 많을수록 참을성은 줄기 때문이다. 통찰력이 큰 자는 쉽게 만족하지 않는다. 제일 우선해야 할 삶의 원칙은 인내할 수 있는 능력이며 지혜의 절반은 거기에 달려있다.
나는 참을성이 없는데 똑똑해서 그런건가? ^_^ 지식이 많아서 그런가 ^^
주변 사회현상에 대해서 위와 같은 자세로 받아들여야 할 일들이 세상에는 너무 많이 일어나고 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