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여름이 끝나려고 한다.
여름휴가에 대한 정리를 너무 제대로 해보려고 해봤자 결국 하지도 못할 것 같아 간단히 여행중 메모했던 내용만이라도 남겨보려고 한다.
일정: 2011. 8. 6(토) - 8. 16(화)
장소: 미국 동부 주요도시(워싱턴DC, 뉴욕, 보스턴)
요즘 항상 아이폰을 손에 들고 사는 나라 이번 여행은 어떻게 하면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을까라는 부분에 대해 관심을 많이 가졌다.
핸드폰은 SK텔레콤의 미중일 데이터로밍100 (10M까지 3G로 데이타통신을 할 수 있는 서비스)을 사용하였고 그 이후에는 3G데이타사용 무제한을 이용해 보려고 했었는데 결론적으로 공공장소에서 WIFI 사용가능지역이 많아 10M라도 충분히 사용이 가능하였다. 다만 보스턴관광시 길을 찾기위해 구글맵을 10여분 정도 방심하고 사용을 하였는데 바로 용량제한에 걸려 그 이후로는 3G로는 데이타통신을 사용하지 않고 WIFI로만 인터넷을 사용하게 되었다.
카메라에 대해서도 많은 고민을 하였다. GPS기능이 있는 ZS10을 구입하여 갈까 GF3를 일본에서 사가지고 갈까등등 여러가지 고민을 하다 회사 종헌이가 GF1과 20미리 렌즈를 흔쾌히 빌려주어 그것으로 매우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별로 선물을 사가지고 오지는 않았지만 종헌이것만 감사의 마음으로 핸드크림하나를 구입해 왔다.
이 카메라가 매우 마음에 들어 GF3와 20미리 렌즈를 다음 여행 전에 구매해 볼 예정이다.
아래부터는 그 때 그 때 메모했던 내용에 약간 와서 조사를 하거나 한 부분을 정리해본다.
2011.8.6.(토)
아침에 짐을 준비하다 입고갈 바지가 없어 집앞쇼핑센타에서 얇은청바지를 구입. 그러고보니 회사에 입고가는 옷 말고는 별로 없기는 없네..길게 여행가려다 보니 이것저것 필요한게 많네..
12시40분 영등포역에서 출발하는 공항버스 9000원 을 이용하여 인천공항으로 이동. 김포공항을 들러가는 버스라 1시간 2, 30분정도 소요되니 시간이 없는 사람들은 조금 이용이 불편할 수도.
비행기에서 읽을 책으로 박완서의 "못 가본 길이 더 아름답다" 구입
OZ106 편으로 인천 16:10 출발 나리타 18:30분 도착(비행기티켓가격이 너무 비싸 어쩔 수 없이 경유하는 비행기를 선택)
호텔셔틀버스타는 곳에서 아파호텔버스를 이용하여 나리타공항에서 30분정도 떨어진 아파 케이세이나리타호텔로 이동하여 체크인.
승연이에게 줄 선물과 저녁식사를 위해 슈퍼를 찾아 역쪽으로 이동. 역앞에는 아무것도 없었으나 이온이라는 곳으로 가는 시내버스가 있다고 크게 적혀있어 버스를 타고 이온쇼핑센터로 이동
이온쇼핑센타에서 승연이 줄 포켓몬책, 가벼운 뉴욕관광책, 손톱깍이를 사고 케이세이나리타역으로 이동하여 역앞에서 오오쇼오라는 식당에서 라면과 교자를 먹고 호텔로 이동후 인공온천을 한 후에 하루를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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