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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방문기록

코스타의 은혜를 기억하며:현석원

by 소꾸호 2002.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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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의 은혜를 기억하며:현석원 2002/08/19 (11:45)-
새벽에 출발한다길래
저녁11시경에 오사카요한교회 도착했습니다.
후배가 간사이라 나를 챙겨줄 여유가 없는듯
시간이 되서 몇시간쯤자니까 웅성웅성
전혀 낯설은 사람들과
여행을 떠나다.
걱정이 더욱 앞섰다.
간간이 전화해주는 윤정자매의 전화가 얼마나 힘이
되는지.
오후4시경에 도착.
짐을 대충던져놓고 방배정받기도 전에
개회예배진행중이라 부랴부랴
갔더니 내소속교회였던 홍정길목사님의 개회메세지가
거의 끝나가고 있었음.
쩝, 꼭 듣고 싶었는데
그다음 미네노 요도바시교회의 목사님 말씀
너무 졸립다.
역시 동시통역은 머리가 산만함.

밥먹으란다 .밥먹고 방배정받고 ...
저녁집회로 집회장에 집결.
에라 모르겠다. 은혜는 받고 가야지
김원기 목사님의 말로 형용할 수 없는 구원
죽이더구만.
내눈에도 감사의 흔적이
그냥 외쳐라고 기도했다.
그래야 은혜많이 받을까해서 .외치기도 좋은 분위기였다.
아 오랜만에 맛보는 시원함.
김원기 목사님 전에 중국선교와 러시아 선교에 대해서도
배울수 있었음.
취침 1시.끝나고도 잠깐 모여서 기도 요한오사카팀.
너무 시끄러워서 뭔 말하는지 모르겠지만.
첫째날, 나의 기도제목은 결혼이었는데
하나님께서 하시는 말씀은 구원에 대한 감사.쩝

둘째날 새벽기도 휴,
모르는 사람들 앞에서 일찍 일어나는 모습을 보여야
휴,나이 많은 크리스챤의 프레샤
새벽기도때 파리 이상구목사님
후후후 윤정자매가 많이 생각남.
아침먹고 아침집회. 신기형목사님 '가보지 않은 길을 가는 자들에게'
그리고 김크리스티 선교사님 후후후 넘 재미있었다.
점심시간  나이먹은 죄로 성구도 열심히 외움
엄선일간사 교회선배라는데
체면생각해서

점심때세미나시작 홍정길 목사님의 '선교의 역사'
우와 절정이었다.
홍정길목사님의 정열이 느껴질 수 있었다.
신앙의 선배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새롭게 기독교에대한 감격
두번째세미나.최승원교수
맞다 지난 저녁에 말씀하셨지.
노래하는 것좋아해 노래연습...
어제말씀에서 많은 감동받아 세미나 듣기로 결정
소아마비에서 성악가

저녁성회 김원기 목사님 8월14일이었던가.
역시 좋았다.
둘째날은 10주년 기념으로 일본부와 함께
요한 교회의 장기자랑...
둘째날의 느낌은
겸손이었다. 아 저렇게 훌륭한 사람들이
저렇게 겸손할 수있었던 것은
하나님이 하신일이기 때문에 그런것이구나.
결혼에 대한 답은 아직도 모르겠다.
결국 겸손하라...
일찍 취침.그래도 1시
체력의 한계...이제는 1박2일 후후후 은혜받았다고
외로움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윤정자매덕분에...
셋째날 오늘은 내 기도제목에 답을 얻어야지라는 단단한 각오로
새벽기도부터 아침집회
참세심한배려 아침집회하시는 분들은 너무 잘 웃겨주신다.
졸면서도 하하하
박종길 목사님이 기억이 많이 남.온누리교회부목사님이시라던가
세미나 점심시작 박종길 목사님의
큐티길라잡이 와 김크리스티선교사님의 영적전쟁들음
요즘엔 성령이 붐이래서 그런지
나도 궁금한게 많았음.영적전쟁에 대해서
박종길 목사님의 강의를 듣고 큐티에 대한 결단
글구 김크리스티선교사님을 통하여 깨끗하게
살아야 되는 크리스챤의 의무를 듣게 됨
저녁성회 이동원목사님의 집회인도.
오대한민국
동해물과도 부르고
대한민국불러대면서 박수도 쳐보고
월드컵기간때한국에 없었던 나라
너무너무 흥분
세계를 돌아봐야 한다는 깨달음.
글구 그전에 주명수변호사님의 직업관.
셋째날 나의 기도제목 답을 얻었는가???

넷째날 집에간다는 기쁨에 너무 울렁울렁
몸이 한계에 도달한 느낌
새벽기도회때부터 집중이 안되어 옆사람이랑
쑥덕쑥덕.우리후배에게 주의도 받고
그러나 받은 은혜가 너무 큰것은 어찌 할 수없을
정도로 내마음에 자리잡고 있음.
마지막집회 홍정길목사님이 바쁘신관계로
깍두기 김원기목사님의 폐회예배
성찬식...비찔찔 맞아가며
은혜의 단비라던데...후후후
쫄닥맞았음.

그리고 동경요도바시교회와 요한교회를 거쳐
새벽에 교오또로 돌아옴.

이번집회를 통해서 내가 긴가민가 한 부분이 해결됨
하나님의 성공과 세상의 성공은
같이 갈 수없다는 것
내가 얼마나 세상의 것들을 위해서 지금까지
살아왔던가
세상의 것들을 하는데에 있어서
나의 육체의 연약함이 방해물이기도 했는데
나의 나된것에 대해서 모두다 감사할 수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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