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지일보1 참을 수 없는 훈계의 가벼움 : 2003년 3월 24일 딴지일보 제발 남 좀 가르치지 맙시다. 생긴데로 살게 좀 내버려둡시다. 그리고 어떤 것이 더 중요한 것인지 고민 좀 하면서 삽시다. 당시 딴지일보에서 본 글을 메모했었네... 같이 사회생활을 하면서 가르치려고 하는 사람들에 너무 당했었었나? ^_^ 참을 수 없는 훈계의 가벼움 (딴지일보 2003-3-24) [슬픔] 참을 수 없는 훈계의 가벼움 2003.3.24.월요일 딴지 편집국 우리 아버지, 아버지는 육영수 여사의 우아한 올림머리,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자태를 가르키면서, 여자는 저렇게 단정하고 품위 있어야 된다고 가르치셨다. 내가 초등학교에 들어가기 전인 그 80년도에, 세상을 바꾸겠다며 최루탄 속으로 산발한 채 달려나갔던 여대생들은, 내 눈에 정말이지 미친 여자처럼 보였다. 우리 어머니, 어머니는 언제 어떤.. 2020. 5.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