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반게리온1 여름휴가1일 : 2016년 7월 19일(화) 2016년의 계획을 세우며 나눈 우리 가족의 대화. 나 : "이번 여름휴가는 이모계시는 LA에 다녀올까?"승연엄마 : "자녀가 고등학생이라는 감각이 전혀 없구먼.. 고등학생이 되면 그렇게 1주일 내내 놀러가기가 쉽지 않아"나 : "그래? 그래도 여름휴가 없으면 뭔가 좀 아쉬우니 2박3일로 큐슈에 온천 다녀올까.."승연엄마 : "방학하자마자 가는 거면 그렇게 하면 되겠네"승연 : "저 안 갈 껀데요!"나 : "왜?"승연 : "그냥요"나 : "아직 승연이 없이 엄마, 아빠 둘이만 가면 뭔가를 가족이 완성되지 않은 것 같은 느낌이 드는 나이고, 이제 엄마 아빠랑 어디 놀러갈 날도 얼마 안 남았으니 같이 다녀오자!!!"승연 : "도쿄에 가면 갈께요"나 : "왜?"승연 : "아키하바라라는 곳에 가보고 싶어서요"나.. 2020. 5.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