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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생각저생각

장애인의 부모를 위한 詩

by 소꾸호 2004.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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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지구에서 회의가 열렸습니다.
'다음 아기가 태어날 시간이에요'
하늘에 있는 하나님께 천사들이 말했습니다.
이 아기는 특별하기 때문에 많은 애정이 필요하겠죠.
이 아기가 성장하는 건 괭장히 느리게 보일지도 몰라요.
어쩌면 한사람으로서 성장할 수 없을지도 몰라요.
그렇기 때문에 이 아기는 세상에서 만나는 사람마다 더 신경을 써야 되는 거에요.
어쩌면 이 아기가 생각하는 것을 잘 몰라줄지도 몰라요.
무슨 일을 하더라도 잘 안 될지도 몰라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이 아기가 어디에 태어나야 하는지 잘 선택해야 하는 거에요.
이 아기의 일생이 행복할 수 있도록

하나님
이 아기를 위해서 훌륭한 부모를 찾아주세요.
하나님을 위해서 이 특별한 임무를 맡아 줄 사람을 찾아 주세요.
그 두 사람은 금새는 깨닫지 못할 지도 몰라요.
그들 둘에게 맏겨져 있는 특별한 임무를
그렇지만 하늘로 부터 맡겨진 이 아기에 의해 점점 더 강한 신앙 과 풍성한 사랑을 가지도록 되겠지요.
이윽고 둘은 자신들에게 맡겨진 특별한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되겠 지요.
하늘로 부터 맡겨진 이 아기를 기름으로써
유화하고 부드러운 이 귀한 아기야말로 하늘에서 드린 특별한 선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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