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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이야기/온가족의추억,역사여행(2015여름휴가)

2일째 저녁식사 (요정 미도리)

by 소꾸호 2020.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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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별로 정리를 해 보고 싶었는데 많이 기억에 남는 저녁식사여서 번외편으로 따로 기록해둔다.

자리에 앉자 먼저 내어 준 차가운 녹차

 

 

이어서 나온 식전주, 매실주. 우리 식구들은 이 정도의 술도 전부 못 먹는다 (마누라 제외)

 

검은깨 두부였나? 유일하게 나눠서 먹었던 음식.. 아.... 음식 이름 좀 메모 해 올 걸 ㅠㅠ

 

이렇게 일본식이지만 또 현대식으로 테이블이 되어있다. 6명이 갔는데 유일하게 이마무라상과 우리 마누라만 맥주를 시켰다.. 이 맥주에도 마누라가 감탄 ^_^

 

가운데에 있는 두부같은 음식을 서빙해주시는 분이 나눠 주셨다.

 

방에서는 일본식 정원이 보였고.

 

 입에서 녹을 것 같았던 사시미(회). 와사비와 간장은 최고의 발명품 ^^

 

정말 맛있었는데 음식이랑 재료가 기억이 나지 않네...야채를 차갑게 조리한 음식

 

 

 장어, 장어 뼈, 크림이 들어있는 연어... 장어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나도 이틀연속 감탄... 연어도 너무 맛있다고 집사람과 승연이가 좋아함.

 

튀김. 소금으로 찍어먹으니 더 맛있고 좋았음.

 

 고베소였다고 했던 것 같은데 잘 기억은 나지 않았지만 소고기 였는데 이것도 입에서 녹았다.

 

그리고 갯장어나베요리. 꽃모양이 되면 건져서 드세요라는 말이 인상적이었던 요리

 

 위사진의 재료를 다 넣어서 뚜껑을 연 모습

일본도 마지막에는 밥이었다 ^_^ 옆의 츠케모노가 너무 맛있었서 열심히 먹었다. 정말 싸가지고 오고 싶었음.

 

 디저트도 품위있는 맛. 이걸로 식사가 끝이 난다는 사실이 너무 슬펐음. ㅎㅎㅎ

 

식사하기 전에 찍은 기념사진. 미도리라는 식당.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

 

 

이렇게 저녁식사 번외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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