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나와 아파트 입구로 걸어가는 길.. 우리 아파트는 오래 된 아파트지만 나무들이 참 많아 기분이 좋다.
조금만 더 걸어가면 아파트입구..눈 앞에 대림교회가 보인다.
아파트 앞 횡단보도. 이 길을 건너면 마을버스정류장이 있다.
횡단보도를 건너 조금 걸어가면 마을버스정류장이 있다. 사람들이 뛰엄뛰엄 줄 서 있는 모습이 보인다.
운 좋게 정류장 도착과 더불어 마을버스가 도착. 이런 날은 웬지 일이 잘 풀릴 것 같은 생각이 든다.
마을버스를 타고 신대방역으로 이동중.
신대방역 마을버스 정거장에서 내려서 신대방역으로 걸어간다.
신대방역은 계단을 올라가서 있는 역이다 3번출입구를 통해서 올라간다.
개찰구를 통과하는데 마을버스와 환승이 되니 추가로 큰 돈이 들지는 않는다.
왼쪽으로 가야 회사가 있는 서초방향으로 갈 수가 있다.
신대방역은 매우 낙후된 역인데 딱 하나 좋은 점이 있는데 바로 에스컬레이터가 있다는 점이다.
스크린도어가 있고 차가 도착하면 저 도어가 열린다.
한정거장 전에 지하철이 오고 있다는 표시. 나는 서초역에서 앞쪽에서 내리는 것이 더 가깝기 때문에 앞으로 주욱 걸어간다.
지하철이 도착하고 지하철에 오른다.
신대방역까지가 지상이고 여기서부터 지하로 들어가 신림역부터는 지하가 된다.
신림역부터 서울대입구역까지는 내가 탄 반대방향문이 열리기 때문에 나는 탄 곳에서 크게 이동하지 않고 문 근처에 서 있는다.
다음이 이제 낙성대역. 이제 내가 서 있는 문 쪽으로 사람들이 타기 시작한다.
낙성대이후로는 계속 내가 서 있는 곳으로 문이 열리지만 서초역에서 내리기 위해서는 어떻게든 문 근처에서 버티고 있어야 한다. 그렇게 하여 서초역 도착.
계단을 올라가서 개찰구를 나간다.
나와서 1번출구쪽으로 걸어간다.
계단 중간에 무료신문을 나눠주는 아주머니가 인사를 걸어온다. 사진은 도저히 못 찍었지만 아주머니께 인사를 간단히 인사를 하고 나머지 계단을 또 오른다.
계단을 다 오르면 맞은편에 현재 건물로 이사오기전에 사용하던 건물이 보인다.
교대방향으로 약간 걸어간다.
1000원짜리 원두커피를 사는 롯데리아.
내가 들어가면 아주머니가 계시는 날에는 물어보지도 않고 커피를 내리신다. 가끔 오렌지 주스를 먹고 싶은데 어쩔 수 없이 매일 커피를 마신다. ^^
내가 들고 갈 1000원짜리 커피. (나름 괜찮다)
회사 건물. 1층에는 쇼룸이 있다.
조그만 계단을 올라.
17층으로 가는 엘리베이터 앞에서 기다리는 중.
엘리베이터 안.
사무실로 들어가는 입구를 거쳐
사원카드를 터치하고.
책상에 도착하면
출근 완료. 할 일 참 없다라는 비난을 받겠지만 ^^;;; 거의 바뀌지 않는 다람쥐 쳇바퀴 생활을 한 번 남겨보고 싶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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