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컴퓨터에 앉아서 웹서핑을 하고 있다.
- 아프카니스탄 한국인 피랍
댓글을 읽을 수가 없다.
그 사람들이 무슨 심한 피해를 줬다고 그 많으 사람들이 그렇게 비난을 하는 것일까.
내가 크리스찬이라서 이해를 못하는 걸까?
선교와 봉사는 또 무슨 차이가 있는 것일까?
무슨일이 있어도 일단 사람의 생명은 인정해줘야 하는 것 아닌가.
세상에는 너무 논리적인 사람이 많은 것 같다.
모든 사람들이 다양할 권리는 있겠지만 적어도 근본이 되는 사람의 생명까지도 존중하지 않는 그런 사람들과는 대화를 하고 싶지 않다.
- 대통령 유시민
옛날에 대통령 노무현이란 제목으로 대문을 장식했던 적이 있었다. 그리고 그렇게 되었다.
오늘 대선에 나온다고 선언을 했다고 한다.
'대한민국개조론'이라는 책을 읽고 있다.
사회과학적도서라 그리 진도는 나가지 않지만 나라를 사랑하는 사람, 다양성이 나타나는 사회에 대한 해법등이 나와있어 마음이 뿌듯하다.
나만이 사는 사회가 아니라는 걸 다른사람도 같이 인정해 준다면 훨씬 아름답고 좋은 사회가 될텐데.
유시민의 홈페이지에서 요즘 계속 강연을 듣고 있다.
어떻게 하면 사람을 몇시간동안 꼼짝도 하지 않고 집중을 하게 만들 수 있을까?
교양의 힘이며 지식의 힘이며 진실의 힘이다.
열린 우리당 후보로 나와 대통령이 되었으면 좋겠다.
-디워
내가 그렇게 좋아하던 축구가 싫어진 건 2002년 월드컵때부터.
어렸을 때부터 축구라고하면 새벽2시,3시를 가리지 않고 일어나서 봤는데 대한민국이 온통 광기로 하나가 되었을 때
갑자기 축구가 싫어졌다. 반골기질이 있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그리 유별나게 튀지도 않는 나이기에 어디가서 표를 내지는
않지만, 어쨌든 내 마음속에서 더이상 옛날처럼 한국팀을 응원하지는 않는다. 신문을 보고 결과를 볼 뿐이다.
(하지만 박주영이 나오면 옛날로 돌아간다. ^^;;)
디워에 대해서 참 말들도 많다.
우연히 본 황금어장에서 심형래감독이 자신의 어려웠던 시절을 회상하면 눈물을 보였다.
그래서 이 사람은 더이상 코미디언을 포기한 사람이구나라는 생각을 했고 그리고 디워를 보지 않기로 했다.
코미디언 심형래가 만든 영화가 아니라면 디워는 나에게 어떤가치도 없기 때문이다.라는 건 내가 지금 지어낸 말이구
진정한 예술인이라면 자신의 아픔까지도 웃음으로 만들 수 있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그런 것이 진정으로 딴따라의 기질인 것이다.
신문을 보니 좋다는 사람이 엄청 많은 것 같다. 아니 2002년 월드컵 때 생각을 나게 했다. 그래서 또 반골기질 발동...
그렇다고 내가 반골기질만 있는 것은 아니다. 1000만명이 넘게 본 괴불을 너무 너무 감탄하여 본 나이기도 하고, 나의 취미가 감동받기다 보니 내 마음은 언제나 감동받을려고 열려있기도 하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