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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리님..:나상문 2002/09/12 (22:02)-
바로 밑에 분이 "유시민의 항소이유서"가 다시 읽어도 감동적이라고 하셨군요.저 도 대학 다닐 때 감동을 느꼈던것 같습니다. 아마 이 나라는 가장 순수한 사람을 열사로 만들게 한다라는 구절이 있었던 것 같고, 대낮에 수업 빼먹고 막걸리를 홀짝거릴 때면 서로들 주먹을 내지르며 울분에 찬 목소리로 이 구절을 인용했던 것 같습니다.
어제 아침 신문을 보니 유시민이 또 한권의 책을 냈더군요.
상 식이 없는 조선일보에 관한 비평서 인것 같았습니다.(아!끔찍한 조선...폐간시킬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물론 현대리님이 좋아하고 조선이 싫어하는 노무현 얘기가 많은 걸로 신문에서는 요약을 해두었더군요.얼마전 지팰라스에서 유시민 얘기가 나왔었던 것 같은데...
오늘 보니 현대리님이 유시민씨 팬이시군요...
평소의 성품대로 따뜻하지만 뭔가 원칙(!)이 흐르는 홈페이지라는 느낌이 듭니다. 저도 언제든 기회가 되면 이런 홈페이지 - 온가족의 또 다른 쉼터 - 를 만들고 싶은 욕심이 생겨나는군요.
내일이면 제주도에 있겠지요. 일정표를 보니 같은 방이던데 좋은 얘기, 많은 얘기 나눌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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