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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11

밤음먹다:현석원 -밤음먹다:현석원 2002/09/25 (11:13) - 이번주 설교시간에 미우라아야코의 시오가리토우게라는 작품에 대해서 말씀하셨다. 탈선할뻔한 기차를 위하여 몸을 철로에 던졌다는... 어제 낙타무릎을 3개월에 걸쳐 다 읽었다. 제일 마지막 부분이 마음에 들었다. 약할때 강하다. 약함의 철학. 시오가리토우게의 주인공도 약한 자였을 것이다. 그래서 주님이 행하셨을것이다. 나도 오늘 아침 한국갔다온 사람이 전해준 밤을먹으면서 약한 사람으로 살기를. 주님이 내안에서 더 많이 행하실수 있기를...그럼 자연히 공부에 대한 두려움도 사라지겠지... 2002. 9. 25.
사비유학생의 설움:현석원 -사비유학생의 설움:현석원 2002/09/18 (11:09) - 젤 처음에 1년간 사비유학생이었다. 일본어연수할때... 그때 하나님께서 3개월동안 삼성에서 국어가르치는 기회를 허락하셨다. 그 후 하나님의 은혜로 문부성을 받게 되었다. 그나마 많은 이에게 베풀려고 했으나 그게 쉽지만은 않았었다. 올해 4월자로 다시 사비유학생이란 레테르로 바뀌었다. 근데 일본어학교기간동안 틀린 '야 사비유학생이란 마음이 허할수밖에 없겠구나' 정말 그처지에 내려가지 않으면 다 이해를 못하는구나. 근데 전지전능한 하나님께서 알고 계시지만 인간들이 하나님을 이해못해요하실까봐 인간의 모습으로 내려오셨다. 참으로 감사한다. 근데 사비유학생이건 국비유학생이었건 분명 박사라는 스테이터스는 한국에서 무시되지 않는 사람들이다. 그들이 나를.. 2002. 9. 18.
그냥 주말이기에:현석원 -그냥 주말이기에:현석원 2002/09/13 (15:54) - 작은 형님은 제주도 갔다고 참 팔자 좋은 사람이여.. 유채꽃은 봄이었던가. 난 제주도 가본적 없는데... 어른이 된다는 것...나이들으면 되는 것 멋있는 어른이 된다는 것...남의 이야기를 잘 경청하는것. 크리스챤이 된다는 것...구원을 받아들이면 됨. 멋있는 크리스챤이 된다는 것...낮아지는것, 섬기는 것 참 이시간에 이런 생각을 할수있게 된것도 좋은 팔자인가보다. 받은 복을 나만을 위해서 쓰지말아야겠다. 2002. 9. 13.
kosta:현석원 -kosta:현석원 2002/08/12 (15:49)- 내일부터 석원이 코스타갑니다. 오랜만에 가는 수련회라 기분이 좋습니다. 아직 한국에서의 쉼의 여독이 풀리지 않았지만 깨어서 수련회기간을 지낼 수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굴구 작은형아 보여주기로 한 메일좀 보내봐...알았쥐... 굴구 사카이가족님들 조만간 여자친구데불고 한번찾아뵙겠습니다. 요로시쿠... 2002. 8. 12.
석원이 요즘 교제하는 사람있습니다:현석원 -석원이 요즘 교제하는 사람있습니다:현석원 2002/07/03 (12:05)- 작은형아 어제 둘째형수에게도 전화해서 말했지만 한자매와 교제중임. 고집도 세서 말도 안듣기도 하지만 나도 많이 좋아하고 날 좋아해준다는 느낌을 받기 때문데 그냥 좋네. 박사 안받으면 안된다고 하길래 어느정도 프레셔도 되고 물론 지금은 열심히 데이트만 하고 있지 오집사님,이목사님 조만간 오사카 데리고 가겠습니다. 요즘 더워도 손꼭 붙잡고 다닙니다. 실은 찝찝하지만 참으면서.헤헤헤 2002. 7.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