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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일주일:현석원 2003/10/12 -앞으로일주일:현석원 2003/10/12 (17:56) - 내일부터 본격적인 송별회를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얼마전엔 여기와서 받아본 편지를 예전에 나름대로 정리했다 생각했는데도 아직도 꽤 있어서 다시 정리하려고 또 읽어보았습니다. 95년도 첨 일본으로 올때만 해도 사람들이랑 연락은 편지로 주고받던 시절이었는데... 그 때는 불편하고 그러던 것이 이렇게 읽어보니 사뭇 정이 편지하나하나에 배어 있더라구요. 작년엔 편지라고 할까 엽서를 올해에 걸쳐 많이 쓴 기억이 납니다. 그사람이 그것을 보면서 나의 정을 생각해 낸다는것을 생각하면 기쁩니다. 후후후 말이 새버렸네요. 일본으로 오기전만 해도 자식에게 아끼지 않은 부모님덕택에 아쉬움 모르고 살아왔지만 일본에 나오고 보니 많은 사람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꽤 힘들어 .. 2003. 10. 12.
-저도 현대리님처럼:이명희 2003/09/23 -저도 현대리님처럼:이명희 2003/09/23 (12:55) - 저도 현대리님처럼 결혼해서 여행다니고 싶어요. 사진두 많이 찍구... 근데, 차상욱씨도 현대리님처럼 사진을 잘 찍으면 좋을텐데.... 사진을 넘 못찍어요. 디카 담당 맞는지.. 전에 디카 빌려갔었는데, 뿌옇게 나오는거 있죠? 헐-_-;; 놀라워~ 월급날 밥 사드릴께요..^0^ 2003. 9. 23.
원숭이 세 마리가.. 원숭이 세 마리가 침대 위에서 폴짝폴짝 뛰다가 떨어졌대요. 머리를 다쳐서 잉잉 울다가 의사한테 달려갔더니 의사가 하는말 침대에서 뛰니까 머릴 다쳤지. 원숭이 두 마리가 침대 위에서 폴짝폴짝 뛰다가 떨어졌대요. 머리를 다쳐서 잉잉 울다가 의사한테 달려갔더니 의사가 하는말 침대에서 뛰니까 머릴 다쳤지. 원숭이 한 마리가 침대 위에서 폴짝폴짝 뛰다가 떨어졌대요. (말 안하면서) 머리를 다쳐서 잉잉 울다가 의사한테 달려갔더니 의사가 하는말 침대에서 뛰니까 머릴 다쳤지. https://youtu.be/8JCas2uoQ0E 2003. 9. 13.
낼 모레 추석 지난달에는 경주에 갔다오고 이제 내일 모레면 추석이라서 또 긴 시간을 쉬게 된다. 올해 초에는 영어공부를 해 보겠다고 굳은 결심을 했고, 피아노연습을 하겠다면서 전자피아노를 샀고, 홈페이지를 잘 만들어보겠다고 디지털카메라를 샀다. 어젠 "잘찍은 사진 한 장"이란 책까지 사면서(지인의 홈페이지에 추천의 글이 있기에) 투쟁심을 불태웠는데 언제나 그 때 뿐. 작심삼일이란 말은 나 때문에 있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하나에 몰두하지 못하는 나. 2003년도 이제 남은 날이 이번달은 포함해서 앞으로 4달. 내년엔 36. 이제 중년이란 말이 어울릴 나이가 되어가는구나. 아~ 내년에 나를 돌아볼 때는 나한테 충실한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 그러기 위해서는 남은 올해는 연습. 연습.. 아니야 내년부터 열심.. 2003. 9. 8.
-와~:김은호 2003/08/29 -와~:김은호 2003/08/29 (10:47) - 집이 훤해졌네요~ 빵을 왜 가로로 먹는 지 승연이에게 꼭 물어봐주세요. ^_^ "옛날옛적미국에선" DVD타이틀도 가지구 계신건가요? 질문만 늘어놓고 갑니다. 그럼, 또.. 안녕히계세요~ 2003. 8. 29.
-윤정이 미니홈피:현석원 2003/08/05 -윤정이 미니홈피:현석원 2003/08/05 (13:09) - http://cyworld.com/jyj414 싸이월드안에 윤정이가 자그맣게 만든 홈페이지야... 내사진이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으니 와서 보고 가구려... 그리고 방명록에 스팸게시물이 많이 올려있는데 나한테 지우는 것을 가르쳐줘... 그럼 할 일 없는 내가 자주 청소해주지... 이번 생일은 생일전으로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그리고 처음으로 윤정이와 내생일을... 벌써2주일째로 접어가는데 이번에 와서 가족들과의 관계에 대해서 많이 생각해 볼 수 있었지... 수신제가치국평천하라...란 말에서 자기몸을 잘 다스리는게 얼마나 중요한가를... 결국 가족들이 나의 삶이 가장 많이 비춰지잖아... 물론 보여지는 모습이 전부는 아니지만 중요한 것은 부정못하.. 2003.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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