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102 숫자송 차상욱님이 나한테 보내줘서 연습시킨.. 승연이가 부르는 숫자송이에요. =================================== 1초라도 안 보이면 2렇게 초조한데 3초는 어떻게 기다려 이야이야 이야이야 4랑해 널 사랑해 5늘은 말할거야 6십억 지구에서 널 만난건 7럭키야 사랑해 요기조기 한눈 팔지 말고 나를 봐 좋아해 나를 위해 웃는 미소 매일매일 보여줘 8딱팔딱 뛰는 가슴 9해죠 내마음 10년이가도 너를 사랑해 언제나 이맘 변치 않을게 2004. 1. 24. 아인슈타인 베이비 엄마와 승연이는 영어 단어 놀이를 하고 있었어요. "엄마는 마미, 승연이는 아가니까 베이비." "마미, 베이비" 승연이가 예쁜 입으로 조잘대며 따라했어요. "근데 승연아, 엄마는 예쁘니까 프리티 마미야. 음~~ 그럼 승연이는 뭐지?" 한참 생각하던 승연이가 "응, 엄마, 승연이는 아인슈타인 베이비야." (아인슈타인 베이비는 승연이가 먹는 우유 이름입니다.) 2004. 1. 6. 힘이 없는 건... 승연이가 자꾸 무얼 하자고 하는데 너무나 피곤한 엄마는 말했어요. "엄마는 피곤해서 힘이 없어." 이 말을 들은 승연이가 그 특유의 과장된 슬픈 표정으로 "엄마, 힘이 없는 건 슬픈 마음이야." 아마, 엄마가 힘이 없어서 슬퍼요... 이런 말이겠지요? 2004. 1. 6. 엄마는 예쁜 거 먹어 어느 저녁, 사과를 깎아서 접시에 담아 내고 엄마는 흔히 갈비라고 하는 것을 먹고 있었어요. 승연이가 그걸 보고 다가와서는 이러는 거예요. "엄마, 그거 먹지 마." 엄마는 승연이가 심술 부리는 거라 생각하고는 뾰루퉁해지려는데, 접시에 담겨 있는 사과를 주면서 하는 말, "엄마는 예쁜 거 먹어야지." 2004. 1. 6. 여긴 시골인데 왜 서울우유가 있어? 경주에 놀러갔을 때 시골에 간다고 그랬더니 경주에서 서울우유를 보고 한 말. 2004. 1. 4. 이거보다 더 많이 누면 세만강이야 승연이가 오줌을 많이 눠서 한강보다두 두만강보다도 많네라고 했을 때 승연이가 한 말. 2004. 1. 4.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