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463 노무현대통령2주기 (2011년 5월) 회사축구대회를 진행하다 노무현대통령의 죽음을 회사동료로 부터 전해들었다. 그게 벌써 2년전의 일이니 시간이 참 빠른 것 같다. 오늘 소설가 공지영의 추모의 글이 생각나 인터넷에서 검색을 하였다. 아직도 봉하마을에서 검찰조사를 받으러 버스를 타기전에 잘 조사받고 오겠다고 했던 모습이 떠오른다. 회사옥상에서 검찰청으로 향하는 버스를 보면서 조용히 기도했었는데 시청앞에 가고 싶지만 어제 회사일로 집에 오지 않아 집으로 돌아왔다. 월요일에 조용히 명복을 빌어야겠다. 2020. 5. 3. 참을 수 없는 훈계의 가벼움 : 2003년 3월 24일 딴지일보 제발 남 좀 가르치지 맙시다. 생긴데로 살게 좀 내버려둡시다. 그리고 어떤 것이 더 중요한 것인지 고민 좀 하면서 삽시다. 당시 딴지일보에서 본 글을 메모했었네... 같이 사회생활을 하면서 가르치려고 하는 사람들에 너무 당했었었나? ^_^ 참을 수 없는 훈계의 가벼움 (딴지일보 2003-3-24) [슬픔] 참을 수 없는 훈계의 가벼움 2003.3.24.월요일 딴지 편집국 우리 아버지, 아버지는 육영수 여사의 우아한 올림머리,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자태를 가르키면서, 여자는 저렇게 단정하고 품위 있어야 된다고 가르치셨다. 내가 초등학교에 들어가기 전인 그 80년도에, 세상을 바꾸겠다며 최루탄 속으로 산발한 채 달려나갔던 여대생들은, 내 눈에 정말이지 미친 여자처럼 보였다. 우리 어머니, 어머니는 언제 어떤.. 2020. 5. 3. 2013년의 출근길(신대방동 -> 서초역) 집에서 나와 아파트 입구로 걸어가는 길.. 우리 아파트는 오래 된 아파트지만 나무들이 참 많아 기분이 좋다. 조금만 더 걸어가면 아파트입구..눈 앞에 대림교회가 보인다. 아파트 앞 횡단보도. 이 길을 건너면 마을버스정류장이 있다. 횡단보도를 건너 조금 걸어가면 마을버스정류장이 있다. 사람들이 뛰엄뛰엄 줄 서 있는 모습이 보인다. 운 좋게 정류장 도착과 더불어 마을버스가 도착. 이런 날은 웬지 일이 잘 풀릴 것 같은 생각이 든다. 마을버스를 타고 신대방역으로 이동중. 신대방역 마을버스 정거장에서 내려서 신대방역으로 걸어간다. 신대방역은 계단을 올라가서 있는 역이다 3번출입구를 통해서 올라간다. 개찰구를 통과하는데 마을버스와 환승이 되니 추가로 큰 돈이 들지는 않는다. 왼쪽으로 가야 회사가 있는 서초방향으로.. 2020. 5. 3. 서울한양도성걷기 (20160507) 우연히 웹서핑을 하다 발견한 서울한양도성 걷기. 서울에는 둘레길에, 두드림길에 뭐에 여러가지 걸을 수 있는 길을 준비하고 있는데 그 중에 우연히 관심을 갖게된 서울한양도성 걷기. 이번 연휴에 한양도성걷기 구간의 일부구간을 한 번 직접 걸어보았더니 전체 구간을 다 걸어보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 한양성곽에 대해서 알아보니 한양도성은 조선왕조 도읍지인 한성부의 경계를 표시하고 외부의 침입으로부터 방어하기 위해 축조된 성으로 전체길이가 약 18.6킬로에 이른다고 한다. 백악구간 : 창의문 - 혜화문 낙산구간 : 혜화문 - 흥인지문 흥인지문구간 : 흥인지문 - 장충체육관 남산(목멱산)구간 : 장충체육관 - 백범광장 숭례문구간 : 백범광장 - 돈의문터 인왕산구간 : 돈의문터 - 창의문 으로 나누어서 시민들이 걸으며.. 2020. 5. 3. 한일미래버스투어(광주) : 2016년5월 제3회 한일미래버스투어 : 광주민주화운동 일정 : 2016년 5월 21일(토) - 22일(일) 참가자 : 다나카인솔자, 나외 6명. 안내자 : 김영철선생 2016년 5월 21일(토) - 광주로 이동 - 518 교육관 자유공원체험프로그램 - 전남도청 (국립아시아문화전당) - 518피해자가족분들과 저녁식사 숙소 : 동명동 오아시타호스텔 2016년 5월 22일(일) - 금남로 518민주화운동기록관 - 전남대학교 - 망월동국립묘지 - 서울로 이동 이상. 2020. 5. 3. (번외)2018년 여름휴가 숙소 - 에어비앤비 부모님과 셋이 여름휴가를 다녀오기로 생각한 후, 여행을 계획하며 가장 고민했던 것은 숙소 문제였다. 경비를 줄이기 위해서 지인들의 집을 돌아가면서 신세를 지는 방법도 있겠지만, 부모님들과는 친한 관계가 아니니 불편하실 거고, 편하게 저녁시간을 보내기도 어려우실 것 같아 선택에서 제외. 다음 후보는 호텔. 승연이와 승연 엄마와 셋이 좁은 공간에서 지내는 것은 괜찮은데, 이미 연세가 있으신 부모님과 부모님 정도는 아니지만 늙어가는 아들이 셋이 좁은 공간에서 지내는 것은 왠지 답답할 것 같고, 그렇다고 스위트룸 같은 넉넉한 호텔 공간을 확보하는 것은 예산상의 문제로 불가능하고. 그래서 최종적으로 결정한 것은 에어비앤비. 오사카 지리는 잘 아는 편이니, 시내에서 조금 떨어져 있더라도 지하철에서 가깝고 깨끗하다면.. 2020. 5. 2. 이전 1 2 3 4 5 6 7 ··· 7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