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463 휴가와 먹을거리 2019년 여름.. 제주한달살이를 하러 간 아내를 보조하며 보낸 여름휴가. 끝나고 나서 먹은 음식들을 유투브에 올려봄. https://youtu.be/Y24VZk04JK4 2020. 5. 3. 안동여행셋째날 : 2019년 6월 8일 (토) 새벽 깊은 잠에서 살짝 깨고 나서는 옆방의 코 고는 소리에 잠이 다시 오지 않았다. 오늘 서울로 올라가는 날이라 잠을 푹 못 자는 게 조금 걱정이 되었지만 일어난 김에 하회마을을 한 바퀴 산책하고 돌아왔다. 숙소로 돌아와 준비를 하고 있으니 아침식사를 하라고 우리를 부르러 오셨다. 고택이라 한식 나올 것으로 기대했는데 생각과는 다르게 웨스턴 스타일. 핫케익과 커피 그리고 과일을 준비해주셨는데 고택에는 어울리지 않았지만 깔끔해서 좋은 아침식사가 되었다. 집을 관리하고 계신 후손 류세호 님께서 집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시는 프로그램이 있어서 이걸 듣고 출발하기로 했다. 화경당에서 숙박한 다른 가족과 수신와에서 하룻밤을 보냔 우리 부부가 모여 같이 개략적인 소개 비디오를 보았다. 풍산 류씨들의 집성촌인 하회마을.. 2020. 5. 3. 2020년 4월 20일 (일상의소중함) [KR] 원래부터 이야기라는 장르를 좋아해서 드라마를 하나씩은 항상 보고 있습니다. 그 해의 1위 드라마라고 제 기준으로 정한 드라마를 보면 아마 제가 어떤 스타일의 드라마를 좋아하는지 조금은 추측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2019년은 멜로가체질 2018년은 나의아저씨 2017년은 비밀의 숲, 2016년은 도깨비가 제가 정한 그 해의 드라마입니다. 요즘 재밌게 보고 있는 드라마는 tvN에서 방영하고 있는 슬기로운의사생활입니다. 응답하라시리즈나 슬기로운 감옥생활이라는 드라마를 만든 신원호 PD가 만든 드라마입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보고 있으면 여러가지 마음이 짠한 장면이 나오는데 이번 편에서 암인지 알아보기를 위하여 검사를 했고, 그걸 기다리고 있는 주인공의 모습이 나왔습니다. 암 이라는 판정울 받게 될.. 2020. 5. 3. 2019년 5월 13일(자녀재수생활) [Korean] 오늘은 올해 저희 가정에 일어난 변화에 대해서 동료여러분들과 공유를 하려고 합니다. 모든 분들마다 특별히 의미가 있는 해가 있을 것 같습니다. 결혼을 한 해, 자녀를 낳은 해, 승진을 한 해 등 여러가지 의미있는 해가 있을텐데, 2019년은 저희 가정은 자녀와 처음 떨어져서 사는 해라는 의미로 특별한 해입니다. 작년에 고3이었던 저희 아들이 대입시험에서 원하는 결과를 얻지못해서 다시 재수를 하게 되었습니다. 제수를 하게 되면 서초역 주변에 대입학원이 많으니 출근할 때 나랑 같이 나오는 건가? 대성학원을 보내야 하나, 종로학원을 보내야 하나 이런 생각을 하기도 했는데, 갑자기 애가 기숙학원을 보내달라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왜 기숙학원을 갈라고 하냐고 물으니, 자기는 인내심이 부족한 사람 같.. 2020. 5. 3. 건선:스킨케어(戶田 淨:도쿄체신병원피부과) 일광욕 건선은 여름에 좋아지고 겨울에 나빠지는 사람이 많은 것이 일반적이다. 이런 사람들의 경우 얼굴이나 손등 햇볕에 닿는 부위에는 발진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일부 햇볕에 닿는 부분에도 발진이 있고 그 발진이 작은 경우에는 발병원인이 있는 건선으로 볼수있다. 이런 타입은 원인치료가 가능하여 완치를 시킬 수 있다. 여름에 좋아지고 햇볕이 닿는 부위에 발진이 적은 사람은 일광욕을 추천한다. 단, 주위해야 할 점은 기계적자극으로 발증하는 케브넬현상 일으키지 않도록 해야한다. 너무 태워 수포나 강한 홍반반응을 일으키면 그 부위에 새로운 피진(皮疹)을 유발하게 된다. 이렇게 빛에 의한 자극도 기계적자극의 하나로 케브넬현상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일광욕시에는 낮에는 20분이내로 몸을 태우지 않도록 하거나 오전10.. 2020. 5. 3. 편지 (6) 6. "미스주, 이 편지 봐. 만나고 싶었는데 결국 못 만나버렸어. 김정민님 보세요. 방금 전에 김정민님 집에 갔었어요. 오늘 새로운 사실을 알았어요. 김정민님이 여자라는 사실을. 사실 제가 찾던 사람은 남자였거든요. 그리고 저의 애인이었구요. 한 번 뵐려고 했는데 그냥 서울에 올라가기로 했어요. 전 정말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왔거든요. 혹시 제 남자친구였던 그 사람의 추억이라도 잡아볼려구요. 근데 아마 아무 관계가 없는 분 같으시네요. 세상엔 참 우연이란게 가끔 있는 것 같애요. 이젠 편지 안 드릴께요. 그동안 폐를 끼쳐 드려서 죄송합니다. 안녕히 계세요. 이은주드림 "잘 해결됐네. 재미없게 되버렸잖아." "응.근데 뭔가 허전하다. 어떤 사람인지 궁금했는데. 내가 남잔 줄 알았나봐." "잊어버려. 덕분.. 2020. 5. 3. 이전 1 2 3 4 5 ··· 7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