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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이야기57

로마4일, 에필로그 : 2014년 8월 16일(토) 오늘의 주요테마는 바티칸박물관 방문 및 암스테름담을 경유한 귀국일정. 어제 유로자전거나라의 가이드와 헤어지면서 물어봤을 때 보통 8시정도부터 줄을 서면 박물관에 10시정도에는 들어갈 수 있다고 했는데 이번에는 14일, 15일 이틀이 바티칸 휴가에다 17일이 일요일이기 때문에 이 4일간에 로마에 있는 모든 사람이 다 모일 것이기 때문에 예상이 안 된다는 답변. 우리는 반나절밖에 시간이 없기 때문에 아침 일찍간다고 갔는데 7시 20분에 도착. 미리 예약을 할 수도 있지만 예약을 해볼까라고 생각한 시점에는 이미 예약이 다 끝나있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다. 로마 IN - 파리 OUT으로 스케줄을 짰으면 이렇게 불안하지는 않았을텐데... 어쨌든 호텔에서 짐을 찾아 12시에 출발해야 하기 때문에 10시까.. 2020. 5. 1.
로마3일 : 2014년 8월 15일(금) 오늘의 주요테마는 여행사 ‘유로자전거나라’ 의 로마시내 투어 참가 투어는 잘 참가하지 않는데 로마가 유적지이다 보니 아무래도 누군가의 설명을 듣는 것이 더 좋을 것 같고 승연이도 조금 역사 공부가 되지 않을까 싶어 ‘유로자전거나라’의 로마대중교통1일투어라는 것을 한국에서 신청. 1일승차권을 구입하여 8시까지 정해진 장소로 오라고 준비사항이 적혀있어 1일승차권을 사고 시간에 맞게 약속장소인 콜로세오 지하철역 신문가판대 앞으로. 한국분들이 한명 두명 모여들어 총20명이 되니 여행 스타트. 1. 콜로세움 콜로세움 근처에 우리들을 앉으라고 한 후, 45분정도 로마에 대하여, 콜로세움에 대하여 성실하고 열심히 가이드를 해주신다. 승연이는 항상 그렇듯이 안 듣는 척 하면서 귀는 가이드말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 자식.. 2020. 5. 1.
로마2일 : 2014년 8월 14일(목) 오늘의 주요테마는 콜로세옴주변 상세관광 및 피사를 방문하여 피사의 사탑관광. 12시부터는 피사라는 지역으로 이동하여 피사를 보고 오기로 정하였기때문에 오전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려면 아침일찍 나가서 줄서는 시간을 최대한으로 줄여야 하는 상황. 1. 콜로세움 지하철은 파리든 로마든 이제 승연이가 알아서 오늘 어디갈꺼야라고 이야기하면 책에서 관광지를 찾아보고 내려야 할 역을 확인 후 알아서 안내. 오늘 갈 곳은 콜로세오역에 위치. 내려서 도보로 이동후 아침 8시에 도착했더니 앞에 30명정도 밖에 서있지 않아 8시30분 오픈하자마자 가볍게 들어감. ‘글래디에이터’에서 보던 그 콜로세움. 분위기만으로도 내가 로마에 와 있구나 하는 것이 느껴짐. 다 돌아본 후 승연이 엄마 선물로 줄 냉장고에 자석붙이는 것을 하나 골.. 2020. 5. 1.
인터라켄3일, 로마1일 : 2014년 8월 13일(수) 오늘의 주요테마는 인터라켄에서 로마로 이동하는 것과 바티칸시국방문. 1. 밀라노로 가기위해 스피츠역으로 이동 아침부터 비가 주르륵주르륵. 새벽부터 이동을 해야 하는 스케줄. 호텔의 조식을 먹고가면 스피츠에서 기차를 갈아탈 수 있는 시간은 10분정도. 아무리 생각해도 불안하여 40분 빠른 기차를 타고 가려다 보니 호텔 조식을 못 먹었다. 빵이랑 쥬스정도의 가벼운 조식이지만 못먹고 나오니 아까운 생각이 든다. 그래도 괜히 초행길에 길이라도 헤매서 연결열차를 못타면 더 큰일이니 서둘러서 인터라켄(서)역으로 이동하여 밀라노가는 기차를 탈 수 있는 스피츠역에 도착하였다. 밀라노가는 기차가 올 때까지 아침식사를 위해 빵집에서 빵과 커피, 승연이는 핫쵸코를 사줌. 비와 바람때문에 날씨가 몹시 쌀쌀하여 감기걸릴까봐 승.. 2020. 5. 1.
인터라켄2일 : 2014년 8월 12일(화) 오늘의 주요테마는 알프스의 가장 유명한 봉우리인 융프라우방문과 빨래. 어제 밤에 도착해서 하룻밤은 잔 인터라켄이라는 도시는 융프라우로 올라가는 산악열차가 출발하는 산의 아래 동네이름. 산악열차는 융프라우정상까지는 가지 못하고 유럽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기차역인 융프라우요흐(융프라우 바로 아래라는 뜻) 역까지만 갈 수 있는데 이것도 한 번에 가는 것이 아니라 열차를 3번 타고서야 도착할 수 있다. 인터라켄에서 묵은 숙소 WEISSES KREUZ. 스위스물가는 너무 비싸서 좋은 호텔에 묵을 수가 없다. 그렇지만 작은 숙소여도 너무 깨끗하고 맘에 드는 호텔이었다.. 1. 출발 오늘도 많이 걸어야 하므로 아침을 든든히 먹어줘야 한다. 8시 35분 출발하는 기차를 타야 일정대로 소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아침부터.. 2020. 5. 1.
파리4일. 인터라켄1일 : 2014년 8월 11일(월) 오늘의 주요테마는 센강안의 섬 시테섬 주변에 있는 곳들 방문하고 스위스의 인터라켄으로 이동하는 일정. 1. 아침식사 파리에서 우리의 숙소가 되어주었던 IBIS Sytles Bercy. 아침은 토스트나 시리얼을 자유롭게 먹을 수가 되어있고, 오렌지를 짜는 기계도 있다. 토스트와 크로와상도 먹을 수 있다. 이제 체크아웃을 해야 한다. 며칠동안 우리집이 되어 준 고마운 곳.. 2. 노트르담대성당 마지막 날이라 짐들 정리하고 체크아웃한 후 짐을 호텔에 맡긴 후에 노트르담대성당이 있는 시테섬으로 출발. 이제 지하철은 어느 역으로 가야한다고만 알려주면 승연이가 전부 알아서 안내해준다. 노트르담성당에 도착하여 내부를 둘러본 후 탑을 올라가기로 하였다. 우리 앞으로 기다리는 사람은 약 50명정도. 지금까지 파리에서 어.. 2020. 5. 1.